2020.5.15~17 KIA 두산 3연전 브리핑

갸-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5월 15일 16일 17일 금토일 두산과의 경기 브리핑 시작합니다.

 

15일 13-4 두산 승리

16일 13-4 기아 승리

17일 6-4 두산 승리

이번 두산과의 3연전은 루징시리즈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경기 내용만 보면 스윕패 안 당한 것 만 해도 감사해야 합니다. 파죽지세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두산 베어스 상대로

루징시리즈라니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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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경기

기아 선발투수 임기영 유사 선발로 변신하다.

한화 이글스에서 송은범의 보상선수로 이적한 임기영 선수 한국시리즈 승리투수도 해보고

어머님이 선발경기 때마다 사찰에서 절을 한다는 이야기는 다들 아시죠

하지만 작년부터 임기영 선수의 성적은 썩 좋지 못합니다.

15일 경기만 해도 3이닝 2/3을 소화하면서 5 실점으로 초반에 이미 게임의 승기가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날 두산은 3개의 홈런을 포함해 18개의 안타를 만들어 냈지만 기아는 고작 8안타에 그쳤습니다.

 

2안타

박찬호, 터커

1안타

백용환, 나주환, 황윤호,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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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

기아 선발 투수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라 6이닝 2 실점으로 시즌 2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두산의 선발인 이용찬이 4이닝 8 실점으로 어제의 임기영처럼 초반에 무너져버렸습니다. 

두산은 1 홈런을 포함 9안타를 쳤고 KIA는 나지완의 시즌 2호 홈런 터커의 시즌 4호 홈런을 포함

16개의 안타를 쳤습니다.

16일 경기의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1홈런 7타점을 기록한 터커 선수입니다.

15일 경기에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는데 타격감이 좋아 보입니다. 이런 효자 용병이 어딨을까 싶을 정도로

최근 하락세인 KIA 타이거즈 멱살을 잡고 캐리하고 있습니다.

4안타 

터커 , 황윤호

2안타

최형우, 나지완

1안타

박찬호, 김선빈, 문선재, 유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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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

6-4 패배 

3연전의 마지막까지 두산은 두산이었다

15개의 안타를 친 두산을 상대로 KIA 선발 브룩스를 5이닝 5 실점으로 지난 등판과는 다르게 안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날의 8개의 안타 중에서 16일 시즌4호 홈런을 뽑아낸 터커는 시즌5호 홈런을 쳤습니다.

2안타

박찬호, 나지완

1안타

터커, 최형우, 최원준, 황대인

9회 최원준 대신 교체 출전한 황대인 선수가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최선을 다해서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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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터커가 어이없이 볼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KIA에서 이만큼 해주는 타자가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을 용서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산과의 3연전 중 박찬호는 매경기 안타를 기록하며 5안타를 날렸고 터커 7안타 나지완 4안타를 기록했습니다.

나지완 선수가 조금 타격감이 회복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15-16 5안타를 기록한 황윤호 선수는 17일 경기에 무안타에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