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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타이거즈

5월 6일 KIA 대 키움 2차전 경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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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하

안녕하세요 어제 화나서 잠 못드신 분들 많을 거라고 예상됩니다.

5월6일 키움과 2차전은 

"최원준 선수의 활약으로 키움이 승리 합니다" 라고 요약 할 수 있었습니다.

 

기아가 1회에 1점 키움이 3회에 1점을 내면서 1:1 팽팽한 승부가 8회까지 이어졌습니다.

사단은 8회에 났습니다.

8회에 중견수쪽으로 날아오던 타구를 최원준이 잡지 못했습니다 실책으로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타구 판단이 느려서 충분히 잡을 만한 것을 못잡은 것이였습니다.

서건창은 3루까지 들어갔고 이어지는 타자 김하성은 볼넷으로 출루하였습니다.

1루주자 김하성이 도루하는 순간 바뀐 포수 백용환이가 늦었는데도 불구하고 송구하였고 이는 원바운드 이후

김하성의 헬멧에 맞아서 공이 멀리 떨어졌고 3루주자 서건창은 홈인

팽팽한 승부가 허무하게 승기가 키움으로 가는 순간이였습니다. 이후 3루에있던 김하성은 후속타자 이정후의 외야뜬볼때 홈으로 들어왔고 3:1이 되어버렸습니다.

바로 다음공격에 최형우의 솔로홈런이 있었기 때문에 아쉬움은 더 커졌습니다.

실책이 없고 잘 막았다면 2:1로 짜릿한 승리를 맛 볼 수있었는데 결국 3:2로 패배하였습니다.

 

9회에도 화나는 장면은 또 나왔는데 터커의 수비 입니다.

우익수로 출장한 터커는 외야수비를 처음 보는 것도 아닌데 충분히 뒤로가서 잡을 수 있는 볼을

주춤주춤거리다가 못잡아서 이택근이 2루타를 치게 되었습니다. 

아니 프로야구선수가 왜 그볼을 그렇게 잡는지 이해는 안가고 화도나고

윌리엄스감독 표정 어두워지고 루징시리즈는 그렇다고 쳐도 이대로가다가는 스윕패를 당할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5월6일 경기에서 그나마 잘했다고 평가하는 것은 선발 브룩스가 5와 2/3이닝 1자책점에

5피안타 6삼진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냈다는 것입니다. 2사 1.2루 주자를 남겨두고 박준표에게 마운드를 넘겼는데

박준표가 이닝을 잘 막자 덕아웃에서 선수들 사이를 헤집고 나와 박준표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외국인 용병은 인성이 잘되어야합니다 특히 크보에서는 도미니카 누구처럼 성질내고 글러브 던지고 그런거 보고 배우는 후배들이 화난다고 라카룸에서 주먹질해서 손가락 깨지고 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박준표는 이날 4타자 상대하여 3개의 삼진을 따내었습니다. 

또 마지막 투수로 나온 전상현은 실점하긴 했지만 피하지않고 공격적으로 투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경기였습니다.

 

김주찬 선수는 12월에 부상으로 빠지고 4~5개월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하는데 벌써 5월인데 빨리 주찬이형이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원준의 수비를 보니 수비원툴 호령이의 부재도 느껴집니다.

어짜피 기아 물빠따인거 하루이틀도아니고 수비라도 잘해서 버스라도 타야하는데 아쉬운 최원준의 수비였습니다.

 

이날 기아은 총9개의 안타 키움은 7개의 안타를 쳤습니다.

2안타 : 박찬호/최형우/최원준

1안타 : 김선빈/터커/한승택

최형우 선수의 2020시즌 1홈런이 나온경기 리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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