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민 도보 배달

12월15일 배민 커넥트 도보 배달 후기

반응형

안녕하세요 배민커넥트 도보 배달 입니다.

항상 라이더님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 라는 인사를 받으면

머쓱해져서 뒷통수를 만지는 두발라이더, 

워커? 배민커넥트입니다 ㅋㅋ

쌀쌀해진 날씨덕에 걷다보면 엄지발가락이 차가워짐을 느끼기는 합니다.

차라리 날씨가 엄청 춥다면 1,000원 더주는 프로모션이라도 붙을텐데

애매한 추위가 아쉽기만 합니다.

12월 15일에는 5건만 했습니다.

어짜피 프로모션 시간 아니라 5건채울생각은 없고

몸에 무리가 가지않는 선에서만 진행하자 라는 마인드

명동에서만 한번 왔다 갔다 한거 빼고는 종각 을지로입구 종로3가 B마트 언저리에만 있었습니다.

B마트는 한건도 안했고 날씨때문인지 할증이 2,000원씩 붙어서 5건을 했음에도 26,200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실제로 일한 시간은 1시간 40분정도 되니 최저시급은 뛰어넘은 임금입니다.

12월1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별일없으면 퇴근 후 시작한 배민 커넥트 도보 배달 아르바이트가

적당히 해야하는데 자꾸 무리해서 하다보니 몸 여기저기에서 말썽입니다.

어깨, 허리, 등, 발바닥, 아킬레스건, 종아리,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 돌아가며 아프더니

이제는 아킬레스건만 아픕니다.

종아리는 하도 아파서 해결방법이 없나 고민하다 폼블러 라는걸 사서 자기전에 2시간씩 종아리를 밀어주니

걷는데 지장은 없는 정도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