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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에서 하나은행으로 상호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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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문득 하나은행을 지나가다 KEB하나은행이라고 부르는데 KEB의 뜻이 궁금해 졌습니다.

 

2015년 9월 1일 구 하나은행과 한국외환은행이 통함해서 만들어짐

2020년 2월 3일 4년 반만에 KEB하나은행에서 통합 이전의 명칭인 하나은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KEB 케이 "이" 비 발음도 어렵고 KB국민은행과 혼동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년 론스타 사건 이후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지주로 인수되었습니다.

외환은행 노조에 반발에 하나금융지주는 5년간 외환은행의 독립경영을 보장했습니다.

14년 하나금융지주의 실적이 나빠지자 조기 통합설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15년 투뱅크 체제가 심각하게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하여 하나은행-외환은행의 조기 통합을 추진합니다.

외환은행 노조가 반발하며 합병절차는 중단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법원이 하나금융지주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가처분 결정이 취소되었습니다.

외환은행 노조와 하나금융지주가 협상을 하면서 조기통합에 합의하게 되고 15년 8월 5일

하나-외환 통합추진위원회에서 통합은행 상호를 KEB하나은행으로 확정하여 9월1일 통합 법인이 출범하였습니다.

 

역합병 방식으로 외환은행이 하나은행의 모든 권리와 자산을 양도 받은 뒤 하나은행의 법인이 해산됨과 동시에 외환은행이 하나은행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KEB 는 Korea Exchange Bank의 약자로 한국 외환은행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2월 3일 이후로는 "하나은행"이라고 사용되니 헛갈리는 일이 없으시기를 바랍니다.

사실 아직도 네이버 KEB라고 검색하면 하나은행 홈페이지가 제일 처음 뜨는걸 보면 저처럼 아직 바뀐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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