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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되어 수원화성을 완공한날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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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기본버전)

1796년 드디어 내가 꿈꾸던 이상적인 나라 그리고 도시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던 수원화성이 완성되었습니다.

조선의 돌을 다루는 실력이 이만큼 정교하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어서 참으로 기쁩니다.

우리 아버지 사도세자는 뒤주에 갇혀 돌아가셨는데 드디어 아버지의 묘를 이곳 화성으로 옮길 수 있게 되었으니 그동안 아버지께 못다한 효를 늦게나마 한것 같아서 죄송하면서도 그립습니다.

 

정조의 고장은 없지만 다산의 고장 "남양주"의 신도시에 자신의 "호"까지 사용되는 발음하기 어려운 이름의 정약용에게 궁중 비서 "기기도설"을 친히 보여주고 거중기를 제작하라 시켰는데 정약용이가 이렇게 잘 해낼지는 몰랐는데 거중기를 이용해서 작업 능률이 기존보다 서너배는 높아졌다고 하니 성을 만드는 기간도 짧아지고 비용도 아낄 수 있어서 이것이야 말로 일석이조다

성벽의 외벽은 벽돌로 만들었으나 내벽은 자연을 이용하여 기존의 자연을 많이 해치지도 않고 많은 성곽이 기존의 중국 벽돌양식을 사용 하였으나 우리 조선만의 양식으로 만들었으니 나중에 중국 사신이 온다면 하루빨리 자랑을 하고 싶다.

 

2번 (왕 버전)

내가 왕위에 오른지도 벌써 15년이 되었구나.

조선의 왕이라 함은 만 백성들의 어버이로 그들을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을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쓰럽도다.

할아버지를 보면 왕은 조선에서 가장 큰 어버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가 왕위에 오르니 참으로 나의 의견에 말이 많도다. 오늘은 말많고 탈많던 수원화성이 완공되는 날이다. 한편에서는 왕의 권력을 높이기 위해서나 호위를 엄하게 하기위해서 만들었냐고 묻고 한쪽에서는 변란을 막기위한것이냐고 묻는다.

수원화성을 만드는데는 나의 깊은 뜻이 있다.

첫째는 백성들이 살기좋은 이상적인 도시를 만들고 싶었다. 둘째는 할아버지에게 죽은 아버지의 묘를 좋은곳으로 이장하고 싶었다. 셋째는 말년에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고 아내와 이곳에서 노후를 같이 보내고 싶었다. 넷째는 평지에 있고 교통이 좋으니 이곳에 성을 만들어 유통을 활발하게 하고 싶었다.

 

3번 (초등학생 버전)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던 수원화성이 완성된 날입니다.

정약용이 만든 거중기는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서 적은 힘으로 무거운 돌을 들 수 있게 해준다.

거중기로 만들다 보니 시간이 단축되었다. 내가 시키기만 했지 직접 돌을 나르지는 못했는데 백성들이 거중기 덕분에 조금 편리했다니 기분이 좋다. 임금은 만백성의 어버이기 때문이다.

다른 성은 벽돌이 중국식으로 만들어져있는데 수원의 화성은 조선의 방식으로 만들었다.

이곳은 한양만큼은 아니지만 사람이 많은 곳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의 침략에 방어하기에 좋아서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수 있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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