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왜 코를 고는가

코골이란

정확하게는 코에서 나는 소리보다는 목젖과 목주위가 떨리면서 나는 소리이다.

비만, 혹은 아래턱이 작거나 목이 짧거나 굵은 경우 코를 고는 경우가 흔하다고 알려져있는데

유전적인요소, 기관지의 구조등을 제외하고는 가장 큰 이유는 뭐라해도 비만이다. 

사실 코만 골면 주윗사람만 피곤한 삶은 사는것이고 자신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 할 수 도있지만

'수면무호흡'을 동반하는 경우가 문제가 된다. 

신문이나 배너광고를 통해 자극적인 문구 고혈압,부정백,돌연사 할수있는 코골이 라는 것을 봤을것이다.

 

앞서 말했던 수면 무호흡이란 수면중 짧게는 몇초 길게는 1분 이상 호흡을 하지 않는것이다.

숨을 쉬지 않다가 컥컥 거리며 숨을 몰아쉬는 일이 빈번하다. 이는 저산소증이 발생하고 두통,만성피로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가장 큰 문제점은 수면의 질이 저질이라는 것이다. 수면중 숨을 쉬지 않으니 심장이 더 빨리 피를 공급하기 위해 일하며 피곤해지고 뇌는 숨을 쉬지 않는 본체를 깨우기위해 한시도 제대로 쉬지를 못하니 똑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수면무호흡을 가지지 않은 사람과 비교하면 수면의질 자체가 좋지 않으며 두통,주간피로함,업무효율하락,학습효율하락으로 이어 진다.

 

나이가 들면서 살과 근육의 탄력이 떨어져서 코를 고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는 하지만 자신이 노인이 아니고 어디서 코를 좀 골아봤다는 소리나 자다가 컥컥된다는 소리를 들어봤다면 수면무호흡일 가능성이 높다. 코골이 환자의 70%가 수면무호흡증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