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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2020프로야구 미뤄진 프로야구 개막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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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프로야구 개막일정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긍정적인 소식은 아닙니다.

야구에 목마르신 팬분들 많으시죠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한 만큼 3월 31일 KBO는 야구회관에서 긴급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리그 운영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지역 사회 감염 우려로 인해 학교 개학일이 연기되는 등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4월 7일로 예정되어있던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를 2주 뒤인 21일로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자연스럽게 정규시즌 개막일은 4월 20일 이후에서 또다시 미뤄진 4월 말 혹은 5월 초로 변경하는 안을 검토하였습니다. 4월 7일 내일 다시 실행위원회를 열어 일정 등에 관한 내용에 대해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그동안 팀 간 연습경기는 아니지만 팀 내부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는 선수들 모두 연습경기를 희망하는데요 팀 내부에서만 경기를 하면 야수의 경우 주루 플레이 투수의 경우 몸 쪽 볼을 던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홍상삼 선수는 두산에서 20 시즌 기아로 이적했는데요 2월 21일 미국 독립리그 연합팀에 2/3이닝 4 실점이라는 조금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지만 한 달 뒤인 3월 21일 기아 타이거즈 자체 홍백전에서 4이닝 동안 8개의 탈삼진을 잡으며 4피 안타 1 볼넷 2 실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볼넷은 1회에 내준 거고요 이날 솔로, 투런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린 황대인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맞긴 했으나 나머지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냈습니다.  아직까지 밸런스가 확실하게 잡힌 모습은 아니지만 멘털로 고생했던 홍상삼 선수가 빨리 회복하고 전폭적인 갸빠들의 응원에 힘입어 마운드 위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볼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2020시즌 기아유니폼을 새롭게 입은 선수들은 신인 외에도 이적을 통해 기아타이거즈 선수가 되신분을 소개합니다.

  • 2차드래프트 : 두산->기아 변시원(변진수) 
  • 트레이드 : 박준태+2억 <->장영석(키움)
  • 무상트레이드 : 나주환(SK)
  • 안치홍 FA보상선수 : 김현수(롯데)
  • 자유계약 : 홍상삼(두산)
  • 자유계약 : 김재열(롯데 17방출 군문제 해결하고 20년도 입단)

6명의 선수가 유니폼을 갈아입었습니다. 2020년시즌 외국인감독 하에 처음 진행되는 시즌입니다. 나이,파벌 상관없이 순수하게 실력으로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입니다. 베테랑이라고 꾸준히 기용되는것도 없습니다. 이순철 이후 신인왕을 배출하지 못하는 타이거즈에서 올해는 팜을 잘 다지는 해로 보내고 내년을 기대해보는 시즌 예상합니다.

부상선수없이 2020년 프로야구 개막일정에 맞춰 몸관리 잘 하고 V12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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