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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이 쏘아올린 작은 공 SNS로 난리난 여자 배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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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SNS로 난리난 여자 배구판

 

1. 이다영이 SNS에 주어 없이 저격하는 글을 올림

앞으로 내일이 무섭고 겁난다
나는또 어떤 상처를 받을지
또 버틸 수 있을지
여긴 내 일기장인강??

나잇살 좀 쳐먹은게 뭔 벼슬도 아니고
좀 어리다고 막대하면 돼? 안돼?
그런 갑질 문화는 우리 사회에서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해
존중 받을 짓을 해야 존중받고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 아니고
-웹툰 맘마미안 중에서-

지친당 아주 많이
지쳐따 너무 많이
쉬고싶당
온몸이 아푸당
힘들다 이젠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곧 터지겠찌이잉
곧 터질꼬야아얌
내가 다아아 터트릴꼬얌

 

2.저격하는 상대가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라는게 밝혀짐

여러가지 오해가 쌓였는데 잘 풀면서 해결됐다고 흥국생명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날을 세운 상대가 그 누구도 아닌 김연경이었다는 것에 후회한다는 이야기가 있더라~

악플로 고생하면서 느낀 바가 있었다고 하더라~라는 코멘트가 있었습니다.

셋은 프로의식을 갖고 앙금이 남아있어도 겉으로 드러내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미 여자배구판에서 김연경을 저격했다는 사실만으로 난리가 났는데 흥국생명에서는 따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3.쌍둥이 학폭 논란

디씨 배구갤러리에 학폭 피해자가 글을 올렸으나 묻히고 네이트 판에 써보라는 추천을 받고

네이트 판에 올린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옴

이미 김연경 저격한 상태로 난리난 배구판에 저격한 상태가 학폭 가해자라는 썰이 올라오니

다시 커뮤니티 난리남

 

원문

더보기

일단 먼저 배구갤러리에 글을 올렸는데 '주작이다'라는 글과
판으로가서 써봐라 라는 말들이 많으셔서 판에 글을 써보려 합니다.
10년이나 지난 일이라 잊고 살까도 생각해봤지만 가해자가 자신이 저질렀던 행동은 생각하지
못하고 sns로 올린 게시물을 보고 그 때의 기억이 스치면서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지금 쓰는 피해자들은 총 4명이고, 이 사람들 제외 더 있습니다 나이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신상이 드러날거같아 포괄적으로 적겠습니다.

1. 피해자와 가해자는 숙소에서 같은방이었는데 소등한 뒤 가해자가 피해자한테 뭘 시켰고,
피해자는 피곤해서 좋은 어투로 거부했으나 몇 번 하라고 하라고 했는데도 피해자가 계속
거절하자 이에 가해자는 칼을 가져와 협박을 함.

2. 집안 사정으로 인해 학교 앞에 잠시 집을 얻어놓고 있었고, 부모님이 아무도 데려오지 말라고
하셨는데 애들 다 데리고 무작정 와놓고 나중에 부모님께 피해자가 데려갔다고 거짓말한 것.

3. 더럽다고 냄새난다고 옆에 오지 말라고 한 것.

4. 학부모가 간식 사주신다고 하셨는데 귓속말로 조용히 쳐먹지 말라고 먹으면 뒤진다고 한것.

5. 시합장가서 지고 왔을때 방에 집합시켜서 오토바이 자세 시킨 것.

6. 툭하면 돈 걷고 배 꼬집고 입 때리고 집합시켜서 주먹으로 머리 때린 것.

7. 강제로 걷은 돈으로 휴게소에서 자기들만 사먹은 것.

8. 우리가 무서워하는걸 본인들도 알아서 불러놓고 "내가 왜 부른 것 같아?" 하고 거짓말 이라고
놀린 것.

9. 둘 중 한명이라도 기분 안좋을때 앞에 서있으면 "나와 x발" 하고 치고 간 것.

10. 매일 본인들 맘에 안들면 항상 욕하고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 칭하며 욕한 것.

11. 말 시켰을 때 대답 똑바로 안하거나 개기면 뱃살 꼬집으면서 피해자가 하지말라고 하면 더
꼬집으면서 울게 만든 것.

12. 피해자가 바지 새로 산거 맨날 빌려가고 피해자가 입어야할때나 빌려주기 싫을때 있으면 선배들에게 맡겨두곤 했는데 그럴때마다 욕하면서 찾아오라고 한 것.

13. 아침밥 먹을 때 가해자가 밥먹기 싫어서 피해자 국에 본인 밥을 말았는데 피해자가 먹기 싫어서 한숨 쉬었다고 물티슈로 얼굴 때린 것.

14. 차에서 장난치다가 모르고 가해자 어깨를 쳐버렸는데 꿀밤을 엄청 세게 때리고 주먹으로 가슴 때린 것.

15. 미팅할 때 가해자가 피해자들이 운동할 때 기합을 안 넣는다며 전체 다 때린 것.

16. 부모님들 숙소에 한번씩 오실 때 가해자들은 계속 옆에 붙어있는 반면 피해자들이 부모님들 옆에 붙어있으면 혼내고 때린 것.

17. 운동이 끝나고 가해자들의 보호대나 렌즈통 같은거를 피해자들 중 누군가 챙겨야했는데 까먹고 놓고오기라도 하면 "지금 찾을건데 안 나오면 뒤진다 xxx아" 라고 한 것.

18. 피해자들 여러명에게 하루 하루 돌아가면서 마사지 시킨 것.

19. 고등학교 선배들이 벌금을 걷는다고 우리도 걷자 해서 다 동의했는데 알고보니 그건 팀 회비로 쓰려고 모으는 돈이였고 그걸 빌미로 피해자들 돈을 걷어간 것.
기합 안넣는다고 걷고 운동 제대로 안한다고 걷고 꼬투리 잡아서 돈 걷음.

20. 체육관 안 탈의실에서 피해자만 밖에 놔두고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다른
아이들 다 데리고 들어가서 스케치북에 피해자 욕과 가족 욕 적어놓고 당당하게 보여준 것.

21. 가해자들이 본인들만 가해자 되기싫어 다른 피해자들에게도 나쁜 행동을 시킨 것.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 가해자들로 인해서 트라우마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여러 TV프로그램에도 나옵니다.

괴롭히는 사람은 재미있을지 몰라도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은 죽고싶다.
라고 이 글을 가해자가 올렸더라구요. 본인이 했던 행동들은 새까맣게 잊었나 봅니다.
본인도 하나의 사건의 가해자 이면서 저희에게 어떠한 제대로 된 사과나 반성의 모습을
보여주지도 않고 도망치듯이 다른 학교로 가버렸으면서 저런 글을 올렸다는 것이 너무나 화가 나면서 황당합니다. 가해자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을까요? 

미안한 마음이 있기나 한걸까요 ?

가해자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습니다.

4.네이트 판의 글이 수정됨

<현직 배구선수 학폭 피해자들입니다>에서 <가해자 측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로 변경

글을 보고 연락이 왔으며 사과문과 직접 찾아와서 사과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피해자들은 사과문이 확인 된 후에 글을 내리려고 한다는 내용

5.흥국생명 이다영,이재영 사과문이 올라옴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입니다.

구단 소속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사실과 관련하여 우선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해당 선수들은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습니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당 선수들에게는 충분히 반성을 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리 구단과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다영 사과문

안녕하세요 배구선수 이다영입니다.

우선 조심스럽게 사과문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창시절 같이 땀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을 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렇게 자필로 전합니다.

피해자 분들께서 양해해주신다면 직접 찾아 뵈어 사과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피해자분들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하여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앞으로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재영 사과문

안녕하세요 배구선수 이재영입니다.

어떤 말부터 사죄의 말씀을 꺼내야 할지 고민했습니다.

제가 철없었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먼저 학창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합니다.

좋은 기억만 가득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 피해를 받고

힘든 기억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잘못했습니다.

프로무대에 데뷔하여 많은 팬 여러분들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으면서

좀 더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했습니다.

저는 앞으로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과 말들을 절대 잊지 ㅇ낳고

좀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제라도 저로 인해 고통 받았을 친구들이 받아 준다면

직접 뵙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겠습니다.

힘든 시기에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6.또다른 피해자

7.추가로 피해 학생 부모님의 글이 올라옴

흥국생명 배구단이 사과문 이후 대응이 없자. 피해 학생 부모님이 네이트 판에

<배구 피해 학생 학부모 입니다> 라는 글을 올림

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습니다.
객관적으로 외부 관계자, 타 학부모님 관람석을 지날 때 우연치 않게 여러번 듣던 소리는
근영은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 라는 소리였습니다.
*전주 근영 중학교
또한 직접적으로 근영 학부모님이 들었습니다.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김경희씨가 자기 딸에게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습니다.
언니한테 공올려라 , 어떻게 해라, 라는 코치를 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습니다.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 당시 아이가 배구를 하고 싶다고해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칼로 인한 큰 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에는 학부모님들은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습니다.
아이들이 돈을 뺏기는지도 힘들게 괴롭힘을 당하는지도 부모로서 전혀 몰랐습니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부모의 마음도 지옥인데 우리 아들은 어땠을지 가늠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 이런 일이 사회적으로 드러나면서 그떄의 기억이 고통이 우리 아이들을 다시 괴롭게 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
지금 방관자 아닙니까?

피해를 받은 아이들이 있고 한두명이 아닌 상황인데 서로 눈치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이재영 이다영은 피해자들에게 진실된 사과를 할 마음도 없어 보이니 그에 걸맞은 엄벌 징계가 내려져야 합니다.

부디 앞으로 자라나는 건강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8.흥국생명 두 선수 무기한 출전 정지

흥국생명 배구단에서 말씀드립니다.

지난 10일 구단 소속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중학교 선수 시절 학교 폭력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하였습니다.
피해자분들께서 어렵게 용기를 내어 피해 사실을 밝혀 주셨습니다.
피해자 분들께서 겪었을 그간의 상처와 고통을 전적으로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구단은 이번 일로 배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실망을 끼쳐 드려 죄송하고 깊은 책임감을 느낍니다.
학교 폭력은 절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며, 어떤 이유로도 용납 될 수 없습니다.
두 선수는 가해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등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구단도 해당 선수들의 잘못한 행동으로 인해 고통 받은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구단은 사안이 엄중한 만큼 해당 선수들에 대해 무기한 출전 정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두선수는 자숙 기간 중 뼈를 갂는 반성은 물론 피해자분들을 직접 만나 용서를 비는 등 피해자분들의 상처가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구단은 이번 일을 거울 삼아 배구단 운영에서 비인권적 사례가 없는지 스스로를 살피고 선수단 모두가 성숙한 사회의 일원으로 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번 일로 상처 받은 피해자분들과 배구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무기한 정지라고 해서 수위가 쎄보일 수 있는데

무기한 정지니까 진짜 1주일이 될수도 있고 한달이 될수도있고 1년이 될수도 있습니다.

 

일단 올시즌은 나가리고

높은 확률로 내년 시즌에는 뛸것같은데요 1년 2년 기간을 정해서 선수자격을 정지한게 아니라

여론이 잠잠해지면 복귀할것 같습니다.

 

9. 흥국생명 구단내 부조리 이야기 솔솔

이다영 선수가 흥국생명으로 이적하면서 주변과 마찰이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숙소에서 반신욕을 하며 큰소리로 노래를 부름

쌍둥이 둘을 중심으로 하는 훈련

숙소에서의 다툼

그리고 며칠전 입원한 사건과 관련된 내용

GS전 크게 진 후 팀을 무단이탈

 

김연경 선수가 박미희 감독에게 쌍둥이 중심으로 돌아가는 팀훈련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 하였다고 합니다.

후보 세터들은 눈치보느냐 훈련도 못하고 이것을 본 예비 FA선수들은 팀을 떠날 마음을 굳혔다고 합니다.

샐러리캡 때문에 후배들에게 돌아가게끔 자신의 연봉을 깎고 국내복귀한 김연경 선수를 다시한번 떠올리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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