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조어 테스트 4탄

안녕하세요 2020신조어 테스트 4탄으로 돌아왔습니다.

답만 빨리 알고 싶은 분들은 맨 하단에 답안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그것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그럼 자세한 설명 시작합니다.

 

레제

:"레이저 제모"의 줄임말 입니다.

레미제라블 , 레저의 오타 라고 생각하신분들 많이 계셨죠?

저도 레제를 해본적이 없으니 이런 줄임말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고렴이 

:겟잇뷰티 최고의 유행어 "저렴이" 저렴하면서 성능이 좋은 가성비 제품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저렴이의 반댓말 고렴이가 새로운 신조어로 등장했습니다. 조금 어거지가 있어 보이지만 아무튼 신조어라 넣어보앗습니다.

 

스블재

:스스로 불러온 재앙

본인이 자초한 일을 스스로 한탄할때 쓰이는 말입니다.

저는 최근에 야관문주를 만들겠다고 제기동에가서 야관문 풀때기를 잔뜩 사왔는데 씻고 말리는 과정에서 정말 짜증이 많이 났었습니다. 이때 사용할수 있는 단어입니다. 스스로 불러온 재앙 . 본인이 원해서 한거니까 남을 탓할 수도 없고 본인을 탓하는 상황에서 사용 하시면 됩니다.

 

턱스크

:요건 바로 맞추셨겠죠? 턱스크는 코로나19 로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할때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함으로 써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고 있는데요 쓰나마나 하게 턱에다 대충 걸치고 있다가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만 올리고 또 타서는 슬쩍 다시 내리는 사람들에게 쓰는 말입니다. 제발 턱스크하지마시고 코까지 가려주세요

 

짬바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오랜기간 축적된 경험으로 풍기는 무르익은 분위기 고수의 냄새 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쇼미더머니 5에서 원썬이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보여주겠다고 말한게 시초였습니다.

하지만 대결에서 떨어져서 네티즌들에게 조롱의 의미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능숙함,여유로움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점메추해

:점심 메뉴 추천 해줘(주세요)

9시부터 18시까지 출근부터 퇴근까지 직장인의 최대 관심사는 점심메뉴

고르다고르다 못해 주위사람,친구들에게 점심메뉴추천을 받거나 어제 너 뭐먹었어?라고 묻는일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신조어 점메추해 입니다. 누군가 추하다는 뜻이 아닌 단순히 점심메뉴를 추천받고자 하는 직장인의 애환이 담겨있습니다.

 

투리구슬

:아이돌 여자친구의 노래제목 유리구슬 에는 아래와같은 가사가 있습니다.

:투명한 유리구슬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쉽게는 깨지지 않을거야~

투명한 유리구슬의 오타? 실언으로 투리구슬이 되었습니다. 비슷한 뉘앙스로는

"된장님~ 원장찌개로 시킬까요?" 

"노인코래방" 등이 있습니다.

 

닥눈삼

:닥치고 눈팅 삼개월

커뮤니티에 새로 가입했을때 이미 다 나와있는 정보를 묻지말고 눈팅(글을 읽기만함)3개월정도 하면서 카페나,밴드가 돌아가는 과정을 한번 보아라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모치

:당연히 모든 치킨은 옳다.

치느님은 늘 옳은 것을 양념먹을래, 후라이드 먹을래 라고 질문하는 우민들에게 되묻는 말입니다.

어떤 치킨을 어떤 브랜드를 시키든 치킨은 늘 옳다.

 

꾸꾸꾸

:꾸안꾸 : 꾸민듯 안꾸민듯 이라는 신조어에서 파생되어 나온 꾸꾸꾸는 꾸며도 꾸질꾸질 이라는 뜻입니다.

꾸민듯 안꾸민듯 신경써서 꾸민사람과는 반대로 꾸미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결과물이 좋지 않은 경우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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