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여행지 추천 포항 12경

1경 : 호미곶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 있는 이 곳은 상생의 손으로 이미 유명하고

포항을 방문하는 거의 모든 관광객이 필수로 방문하는 곳 입니다.

북구 내연산에는 12개의 폭포가 있습니다. 내연산은 그리 크지 않은 산임에도 해안가까이 있어서 더 높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1폭포인 상생폭포부터 보현, 삼보,잠룡,무봉등 폭포들을 잘 닦여진 등산로로 손쉽게 오를수있습니다.

보경사에서 연산폭포까지 왕복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영일대 해수욕장은 백사장이 1,500미터가 넘는 포항의 No.1 해수욕장입니다.

특히 영일만과 포스코가 보이는데요 해가 떠있을때 그리고 해가 진 후 방문하여 두개의 차이를 느껴보시는게 또 묘미입니다. 같은곳에서 같은사진이지만 정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요

연오랑세오녀의 이야기를 모르면 무슨 테마공원 이름이 이래? 하는 곳입니다.

삼국유사 1권에 나온 연오랑세오녀는 일월신화 그러니까 해와 달이 생기게된 계기를 알려주는 이야기에 나옵니다.

신라시대 바닷가에 살던 <연오>와 <세오> 부부가 일본으로 가면서 신라의 해와 달이 빛을 잃어서 큰 걱정이였는데

<세오>가 일본에서 직접 짜서 보낸 비단으로 제사를 지내자 다시 해와 달이 밝아졌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여기는 일본이 100년전에 우리나라를 수탈하면서 모여살았던 곳이긴 합니다 2층 목조가옥이 유명하고

가옥거리 뒷편에는 일본인들이 만든 공원이 있습니다. 이곳에 일본인들이 공원을 꾸미면서 비석에 이름을 새겨놓았는데 광복이후 죄다 비석을 거꾸로 꼽아두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바르고 그곳에 구룡포의 유공자분들의 이름을 새겼습니다.

우리가 구룡포일본인 가옥거리를 가는 이유는 바로 동백꽃필무렵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까멜리아도 보고 용식이랑 동백이가 알콩달콩하던 계단도 보고 호미곶은 손말고 컨텐츠가 부족하다면

드라마를 보신분들에게 구룡포는 많은 즐거움을 선사할 관광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