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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명대사

이태원 클라쓰 명대사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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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 3번째 정주행 후 명대사 정리해보았습니다

진짜 눈물 콧물 다 빼는 이태원클라쓰

웹툰으로 볼때도 펑펑 울었는데 드라마도 그렇게 되네요

이제 3번 봤으니 롯폰기 클라쓰 도전해야겠어요

 

박새로이 명대사

 박새로이 - 박서준

저희 아버지는 사람이 소신있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같은 반 친구가 괴롭힘을 당했고 선생님은 그것을 묵인합니다
보기 불편했고 말렸습니다. 말을 안들어 먹어서 때렸습니다

아무리 양아치 같은 놈이라도 선생님 앞에서 그러면 안되는거겠죠
잘못했습니다. 벌 받아야죠.
하지만 장근원에 대한 사과는 할 수 없습니다

하나도 안미안 하거든요
지금 한번
지금만 한번
마지막으로 한번

또 한번

순간은 편하겠지
그런데 말이야
그 한번들로 사람은 변하는거야
가난해서 못배워서
범죄자라서 안된다고 안될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하겠어요
해보고 판단해야지

자기 값어치 헐값으로 매기는 호구 새끼야
공부? 노가다? 원양어선?
그렇게 시작하면 돼
필요한 건 다 할거야
내 가치를 네가 정하지마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난 원하는거 다 이루면서 살거야
제가 원하는건 자유입니다
누구도 저와 제 사람들을 건들지 못하도록
제 말 행동에 힘이 실리고 어떠한 부당함도 누군가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제 삶의 주체가 저인게 당연한
소신에 댓가가 없는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바라던 그림인데 마음이 좋지만은 않네요
근수 보기 민망합니다 그만 고개 드시죠

제가 호구로 보이십니까?
저는 장사꾼입니다
기업 인수가 걸린 일에 다 잃고 난 뒤에 하는 사과가 무슨 가치가 있겠습니까?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
가슴이 뻥 뚫려있었다
무기력
우습게도 무기력한 나를 자극하는건 그 사람이였고
누구를 원망해도 이미 아빠는 없는데
그래서 분명 생각도 안했는데
그 단어에 뚫린 가슴이 매워지는 느낌이다
빨리
빨리 나가고 싶다
시끄러워, 경찰아저씨한테 소리치는거 아냐
너 진짜 몰랐냐?
난 너한테 맡겼고 넌 알면서 받았고 그럼 뭐야
우리 잘못 맞지
너도 시끄러워
책임을 못지니까 미성년자 인거야 애송아
그러고 싶은데 신경이 쓰이네요
왜 뺨이 부었고 왜 저런 얼굴로 쳐다보는지 일단 아는 얼굴이라
니가 말해봐 내가 지금 끼어들면 오지랖이냐?
니가 말 안하면 난 아무것도 못해
조이서 : 네 저 좀 도와주세요
내 인생은 좀 써
너무 씁쓸해 밤에는 잠도 잘 안와
그립고 외롭고 화가나서
덕분에 이 일은 적성에 맞지 별 이유 없어
그냥 조금만 더 쓰린밤이 내 삶이 달달했으면 했어
그리고 한가지 다들 잘 들어
나는 세상이 기피하는 전과자야
그리고 이서, 근수, 승권이 너네는 얼마전에 가게 깽판치고 영업정지 시킨 놈들이고
현이? 나한테 너희한테도 피해 한번 안주고 지금껏 성실히 잘 버텨준
너희하고 같은 내 사람이야
나한테 그게 중요해, 현이가 불편할수 있고 이해하면 좋고 못해도 강요 안하겠지만
트랜스젠더라는 이유만으로 같이 일하는 지장있을거 같다
그런놈들 있으면 지금 말해
그게 누구든
나는 결단할거야
그 일 누가 결정했어?
내가 대표야 전부 짊어 지진마
인생 걸만하다 싶은 사람이라며 너도 날 믿어
나는 이정도로 안무너져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야 진짜 큰일은

내 소신에 아버지가 20년 직장에서 짤렸을때야
아버지가 뺑소니를 당해서 돌아가셨을때고 그 죽음이 은폐 됐을때야
난 이미 한번 끝났어 내가 다시 일어날 수 있었던건 복수를 다짐했기 때문이고
그전에 내 행복은 있을 수 없어
나는 장가를 무너뜨릴거고 그 전에 내려놓을수도 멈출수도 없어
죽는겁니까?
저는 당신이 이렇게 쉽게 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천벌? 누구 맘대로. 당신은 나한테 벌 받아야지
아직 죽지마
이해해. 인생을 걸만한 여자야 이서는
동생이 좋아하는 여자 마음이 생겨도 접어야 겠지
배신이고 쓰레기 같은 짓이야
하려고 내가 
배신, 쓰레기짓

욕을해도 좋고 때리면 맞을게
내가...이서 좋아한다
미안하다고는 안할게
행복하고 싶었다 
나를 잃지 않고 원하는 전부를 이루고 싶었다
힘든 나날이 있었다
때로는 불안하고 두려웠다 어떻게 버텼을까?

소중한 이들과 하고 싶은걸 하며 정신없이 뵈온 나날
이들 곁에 있는것, 이들과 함께 하는것, 너와 나누는 온기
이미 나는 더 할 나위없이 행복하다

최승권 명대사

 최승권 - 류경수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사람이 남자로 태어났으면 남자로 살고
여자로 태어났으면 여자로 살고 이게 자연의 섭리야
당연한거라고

근데 너 마현이가 어떤 인간인줄 알아?
그 당연한것들 다 쌩까고 지 꼴리는대로 사는애야
같잖은 걱정 얕보지마
그 여자는 누구보다도 쎄
그런 핑계고 이유고 꼭 있어야 되냐고요
나이가 뭐? 도둑놈 소리좀 들으면 어때요
10년 첫사랑? 거 뭐 상처좀 주면 어떴고
그냥요 요즘 좀 형님 답지 않은거 같아서
형님은 그렇게 한참을 목이 터져라 울었다
처음보는 형님의 눈물 그 눈물이 어떤 의밍니지
나는 알수가 없었다
알수가 없었는데...왜일까... 너무나 다행이다 싶었다
그 이상 말하지 마십쇼
형님 밑에서 보낸 내 과거가 겁나게 초라해집니다
자고로 사장이란 책임을 지는 사람인거죠

조이서 명대사

 조이서 - 김다미

무슨말인지.
엄마가 얼마나 날 사랑하는지 다 이해했어
스탠다드 성인, 하지만 똑똑하고 이쁘게 태어났다
명문대 입학, 대기업 취직, 성공한 삶
노력해도 안되는 인간들 천지라지만 나라면 노력해서 이룰 수 있어
끝없는 상승욕구, 뒤따르는 노력, 빌어 쳐먹을 노력
아마도 난 죽을때까지 피곤할거야

그니까 차라리 지구가 터져버렸으면 좋겠다
엄마 말대로 난 너무 잘났기에 
사랑, 성공 모두 이뤄낼 수 있어
잠시만 슬퍼하고 있어, 엄마

그저 그런 사람이 아닌 대단한 남로 만들거야 내가
일, 여기서 일할래요
꿈, 이뤄 드릴게요 사장님
나는 지금 하나도 안취했다
추하게 뻗은 밤톨머리 남자가 잘생겨 보인다
곤란하다. 쓸쓸하다는 이 남자의 밤이 달달했으면 좋겠다
이 남자의 삶을 달달하게 해주고 싶다
나의 이 마음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바보같은 짓거리
이 충동이 억제가 되지 않아
좋아한다.
좋아한다,..
잘 생각해요
전 제갈공명이에요 멀린이고 레일리에요
사장님 가는길에 꼭 필요한사람 저 삼고초려 필요없이 스스로 여기 왔어요
자신은 지금 잘하고 있다.
그저 갓 스무살 꼬맹이 애기다 아직도 내가 필요없다 그렇게 느끼는 거면
뭐 그걸로 됐어
그런 멍청한 사람이라면 내쪽에서 사양이니까
어때요? 아직도 저 필요 없어요?
전 사장님이 이해가 안갔어요 왜 이사람을 짜르지 않는걸까?
지금 이짓거리도 사장 오더니까 억지로 하는일이고

마현이 : 노력할게 조금만 더 시간 더주면

맛있어요. 진짜 맛있어요
머릿결 많이 상했네 검은머리가 더 예뻐요 언니
난 엄마하고 달라 똑똑하고 잘났잖아 나는 사랑 성공 다 이룰 수 있어

어서 엄마 :고작 사장놈 성공시키는게 니 인생이야? 그럼 포차 사모님 되는거야?

그렇게 안키웠잖아 난 남의 꿈에 기대는거 아냐 엄마 꿈 짊어지지도 않을거고
내가 주체인 삶 내 인생이야
지금까지 고마워, 잘키워줘서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거야
난 엄마생각보다 훨씬 잘났거든 간다
잠시만 슬퍼하고 있어
너한테도 아직 기회가 있어
혹시나 
혹시나 내가 참을 수 없이 욕심나게 되면 말야
장가
니가 차지해
사장님의 과거에 내가 아픔을 느낄 때
좋아한다는 이 마음이 사랑임을 깨닫는다
사장님의 먹먹한 목소리에,. 북받치는 감정
다시는 혼자 아프게 두지 않겠다는 생각
이 남자를 건드는 놈들은 다 죽여버리겠다는 다짐
사랑한다.. 사랑한다..
그만
이제 그만해라
내가 진짜 살다살다가 너같은 모지리는 처음본다
내가 사장님을 미치도록 사랑해
근데 문제가

사장님 머릿속엔 그 빌어먹을 장가새끼들로 가득차 있다는 거야
난 그게 질투가 난다고
이 버러지같은 새끼들아
그니까
내가 부셔버릴거야
괜찮아요
이런건 하나도 안아파
걱정해주고 화내준걸로도 나한텐 충분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장님
사랑해 
사랑한다고

그만 싫으면 그냥 싫은거에요
일이라든가 나이차이 그런핑계는 비겁해
사장님 한테 만큼은 그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
그냥.. 말 한마디면 되요 저는 절대로 안되요?

박새로이 : 응 나 좋아하지마
보답받지 못하는 마음이라도 괜찮아
사장님이 지난번에 얘기 했잖아요
마음은 기브앤테이크가 아니라고 
그래도 좋아요 그니까 나한테 뭐 좋아하지말라 마음정리해라
이런얘기 하지마요

제 마음은 제꺼에요 사장님이 그럴 권리 없어
만약 이마음이 해고 사유면 짤라요 받아 들일테니까
저 짜를거에요?
오늘 아침에 시집을 하나 읽었어
언니가 떠오르더라 지금 이상황에 언니한테 이 시를 들려주는 나는 나쁜년이야

나는 돌덩이
뜨겁게 지져봐라 나는 움직이지 않는 돌덩이
거세게 때려봐라 나는 단단한 돌덩이
깊은 어둠에 가둬봐라 나는 홀로 빛나는 돌덩이
부숴지고 재가 되고 썩어버리는 섭리마저 거부하리
살아남은 나
나는
나는 다이아
두렵구나? 대표님이 나 좋아 할까봐? 하 진짜 혐오스럽다
부자가 되면 나한테 와라 나 힘드니까 장가 부숴줘라
온통 그냥 다 자기 생각

정작 본인은 아무것도 안하면서 그냥 바라기만 하잖아

오수아 : 니가...니가 뭘알아?

적어도 한가지는 알겠어요
누가 더 대표님 사랑하는지 대표님 얘기듣고 나는 무슨 생각했는지 알아요?
부자? 내가 만들어 줄게
장가? 내가 부숴줄게
정말로 대표님을 위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냥 계속 그렇게 가만히 있어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 여성 기업인
30평대 작은 포차를 지금의 IC로 만든 사업가
그게 저에요
내가 대표님한테 이렇게 애정표현 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일 잘하는 사람이고 필요한 사람이니까
무슨말을 해도 곁에 둘 수 밖에 없는

나 대표님한테 필요한 사람이어야 돼
합리화라 할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자격이 필요해

오수아 명대사

 오수아 - 권나라

나 가난한 남자는 싫어 
너 나와서 돈 많이 벌거야?

박새로이 : 지금부터 부자가 내 꿈이야
정확히 7년
평균권리금 2억 후반대 이태원 상가
스물둘에 허황되 보였던 그 말
새로이는 이뤄냈다

그에게는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었다
니가 정말 새로이 편이 되고 싶다면 바꾸려고 하지말고
같이 걸을 각올를 해야돼 이해해야돼

조이서 : 언니는 그게 참 잘 이해가 되시나봐요??

그걸 못해서 난 지금 새로이 반대편에 있어

이태원클라쓰 마현이 명대사

 마현이 - 이주영

내가 나인것에 다른 사람의 납득은 필요 없습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들 그들에게 맛있는 음식으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있습니다
끼리끼리 라는 말이 있어요 최고의 포차에서 최고의 스탭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최고로 있겠습니다
단밤 요리사 마현이
저는 트랜스젠더입니다
그리고 저는 오늘
우승하겠습니다

 장대희(장회장)-유재명

내 옛정으로 충고 하나 더 하지
소신,패기 없는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내 너를 가만두지 않을것이야
재밌구만
장가는 맛있으니까
그래. 니놈은 내 마지막 여흥이 될게야
오래 못기다린다 서둘러 오너라

이태원클라쓰 장근원 명대사

 

 장근원 - 안보현

나 때문에 너네 아빠가 죽었다고 생각하는거지?

근데 말야

네 생각이 맞아
너 진짜 내 꿈이 뭔지 알아?
조수석에 너 한번 태우는거야
아버지한테 소중한 장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이태원클라쓰 박부장 명대사

 

 박성열(박부장) - 손현주

저한테서 이런 아들이 나오다니 멋지네요
술맛이 어떠냐?
(답니다)
오늘 하루가 인상적이였다는 거야
소신있게 살자 라고 가훈을 정했지만 난 그렇게 못살았지
넌 나랑 달리 가슴펴고 살길 바랬어
그런데 오늘 보니 그렇게 살고 있더라고
얼마나 자랑스러운 아들이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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