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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배달 분노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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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그러니까 10:30~12:30 2시간을 하려고 했지만

1시간 30분 도보배달에 2건 6,600원을 오전에 벌었습니다.

 

어김없이 오늘도 도보 콜이 없습니다.

평소라면 가지 않았던 B마트를 간후 3,300원 10분 콜사

다시 받은 스파게티 3,300원 콜사 끝에

평소 자주가던 분식집 콜을 받았습니다.

 

카드결제에 메뉴도 많았지만 콜이 귀한 오전이라 받았는데

<조리시간 19분> 거리도 있겠다 11분쯤 남겨뒀을때 음식이 안나옵니다.

같이 켜둔 쿠팡이츠 가까운 거리에 콜이 잡혔길래 쿠팡이츠 픽업을 하고 옵니다.

이미 조리시간은 10분이 초과되었습니다. 

음식이 안나옵니다.

 

사장님께 5분이상 더 걸리냐고 하니까

걸린다고 합니다.

 

쿠팡이츠 배달을 갑니다

 

평소 자주가던 빌딩인데 

이 빌딩은 올라가지를 못하는 빌딩입니다.

근데 무슨 지하에서 어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라고

직원들만 쓰는 비상구 같은 통로에서 엘레베이터를 어렵게 찾아 타고 올라갑니다.

33층까지 있었는데 올라가는데만 한참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저는 AA엘베 타고 올라갔는데 고객은 BB엘베에서 기다립니다.

AA로 오라고 했는데 못찾습니다.

AA엘베를 내려서 나갈 수 있으면 좋은데 비상구라 외부에서는 키가 있어야 들어갑니다.

결국 그냥 1층에서 만납시다 하고 내려갑니다.

 

다시 지하를 통해 왔던길로 돌아가려하는데

이 비상구는 키가 없으면 열리지가 않습니다.

제가 들어올때는 우측에 버튼 누르고 열렸지만 거꾸로 들어올때는 키가 있어야 합니다.

한참을 기다린 뒤 다른 직원이 왔을때 같이 나갑니다.

 

이렇게 쿠팡이츠로 황금같은 피크시간을 다잡아 먹습니다.

이때부터 멘탈이 나갔습니다. 결국 배민 다 취소 하고 그냥 들어갑니다.

 

오늘 총 7건 배달해서 28,800원 중간중간 쿠팡이츠도 섞어서 간신히 4만원이 넘었습니다.

계속 이런 상태라면 도보 배달을 계속 해야할지 고민이 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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