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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커넥트 도보배달 일기 1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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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7일 배민커텍트 뚜벅이 도보 배달 일기

1월6일 서울에는 폭설이 내렸고 도로는 곧 마비되었습니다

뚜벅이는 걸어서하는 도보배달이니까 오토바이나,자전거,전동킥보드보다 자유롭지

하고 오늘도 도보배달을 하였습니다.

도로에는 자전거, 킥보드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고

오토바이로 배달을 하는 라이더 형님들은 계셨습니다.

눈이 쌓인 <인도>위를 걸으면서 느꼈습니다. 이건 하는게 아니라고

오늘 정말 바람이 칼바람이 불어서 볼을 찢어낼것같은 추위에

처음으로 일하는 도중에 집에 갈까? 하는 고민이 들었지만

단가가 높은 배달콜들을 보며 그냥 했습니다.

 

근무시간 : 3시간 11분

배달건수 : 8건

배달금액 : 52,300원

 

날씨가 좋지 않은것 치고 수익은 좋은 편이 아니였습니다.

차라리 집에서 쉴껄 이라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8건배달중 오늘도 B마트는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B마트는 안가는게 괜찮았습니다

시간대 프로모션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고있는데

그래도 B마트를 거르니까 아침부터 5층짜리 고시원에 오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네요

단점으로는 종각에서 충무로갔다가 을지로4가 까지 여행을 가버립니다.

커피는 도보 배달에 사용하는 배민 가방은 큰데 커피를 담으면 공간이 애매하게 많이남아서

선호하지 않는데 돈을 많이주길래 오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기억나는건 초밥집인데

자꾸 수평 맞춰달라 흔들리지 않게 해달라

가게에서 할 수 있는 요구를 하시는데 좀 난감했습니다.

 

어제 공평동꼼장어 도보배달을 갔는데 따뜻한 캔커피를 주신걸 안적었다는것이

오늘 기억에 남아 적습니다. 종각역 1번출구 위에있는 1호점입니다.

감사합니다.

 

1월8일은 오늘보다 날씨가 더 떨어진다고 합니다.

오늘이 영하 16도였는데 내일은 영하 19도

오늘도 추웠는데 배달비를 그렇게 많이준것 같지 않아서 할까 말까 고민이지만

또 돈을 생각하면 그래도 움직여서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영하 19도에 덤비기는 무리일것 같습니다. 모처럼 내일은 푹 쉬는 하루 보내겠습니다.

종로의 인도 상황입니다.

왼쪽처럼 눈이 다 덮힌 상태는 차라리 괜찮았는데 조금 녹아가면서 블랙아이스가 되고 나서는

차,오토바이 뿐만아니라 사람도 이렇게 미끄러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오늘 몇번을 미끌 해서 놀란지 모르겠네요

 

배민뚜벅이하시는 분들 모두 다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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