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담긴 비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에 담긴 비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숫자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를 해드리려 합니다.

앞자리는 다들 아시겠지만 태어난 생년월일을 뜻합니다.

하지만 잘 알지 못하는 뒷번호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첫번째 번호

는 바로 태어난 시대를 뜻하는 숫자입니다.

1900년대 태어난 사람들은 성별에 따라 1번 2번

2000년대 태어난 사람들은 성별에 따라 3번 4번으로 표시됩니다.

 

1,2,3,4번은 많이 봤죠?

5~8번이 있다는것 혹시 알고 계셨나요?

 

5번은 1900년대 출생한 외국인 남자

6번은 1900년대 출생한 외국인 여자

7번은 2000년대 출생한 외국인 남자

8번은 2000년대 출생한 외국인 여자 입니다.

 

신기한것은 탈북자 새터민 그러니까 북한에서 넘어오신 분들은

남자는 125 여자는 225 이렇게 시작합니다.

이때문에 민증만보고도 탈북자인것을 알게 되고 중국입국에 비자 발급이 거부되는 일도있어서

이후에 변경되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2,3,4,5번째 번호

4개의 번호는 바로 우리가 출생신고를 한 읍,면 동사무소의 고유번호입니다.

그렇니까 어디서 태어난지 알게 되는 번호이죠

서울 : 00~08

경기 : 16~25

인천 : 13~15

제주 : 91~95

등 태어난 곳을 알게 해주는 번호입니다.

 

하지만 세종특별시는 44번으로 시작하는데요 이게또 문제가 되었죠

왜냐하면 2000년대 이후에 태어난 여자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4로 시작하는데 

세종특별시에서 태어난 여자 아이들은 4가 3개나 붙는 일이 생깁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4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은데 주민등록증에 444가 있다니,

결국 이것도 변경 되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6번째 번호

6번째 번호는 바로 우리가 태어났을때 부모님이 등록하러 동사무소를 방문했을때

접수번호입니다.

아무래도 1번이 많은 이유는 그날 등록을 한 첫번째 사람이기 때문이겠죠?

마지막 번호는 위조 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번호라고합니다.

 

오늘은 친구들의 뒤에 2~5번째 자리 숫자를 물어보고 태어난 곳을 마치는 

재미있는 하루가 될 수 있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